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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버스 요금 노선도 시간표 9월 정식운항 완벽 가이드

by 왕골드미스 2025. 5. 18.

    [ 목차 ]

서울시가 새롭게 도입하는 수상 교통수단 ‘한강버스’의 정식 운항이 당초 예정됐던 6월에서 2024년 9월로 연기됐습니다. 하지만 시민이 먼저 타볼 수 있는 ‘시민체험운항’은 6월 2일부터 시작되며, 서울시는 이를 통해 실질적인 운영 점검과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강버스의 운항 일정, 경로, 정차 선착장, 요금, 체험운항 일정, 교통 연계 인프라, 그리고 최근 제기된 실제 소요시간 꼼꼼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운항 노선 및 선착장 정보

한강버스는 마곡 ↔ 잠실을 편도로 운항하며, 일반 노선과 급행 노선으로 나뉩니다.

한강버스 노선도 바로가기 

1. 일반 노선 (7개 정차점)
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2. 급행 노선 (3개 정차점)
마곡-여의도-잠실

※ 급행 노선은 출퇴근 시간에 한해 운행됩니다.

운항 시간 및 배차 간격

1. 평일 운항: 오전 6시 30분 ~ 오후 10시 30분 (총 68회)

2.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10시 30분 (총 48회)

3. 배차 간격
출퇴근 시간(평일 오전 6:30-9:00, 오후 6:008:30): 15분 간격

일반 시간대 및 주말/공휴일: 30분 간격

정류장별 예상 소요시간 (서울시 발표 기준)

2024년 10월, JTBC는 서울시가 발표한 소요시간이 과도하게 낙관적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한강버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이용요금 및 다양한 이용권

1. 이용요금
- 일반 3,000원
- 청소년 1,800원
- 어린이 1,100원
- 기후동행카드 30일권 70,000원

 

 

2. 맞춤형 이용권
- 주간, 월간, 연간 이용권

- 1, 2, 3, 5, 7일 이용권

- 관광상품과 연계된 이용권 제공 예정

정식 운항은 9월, 시민체험운항은 6월부터

서울시는 당초 2024년 6월로 예정했던 정식 운항을 9월로 연기하고, 그 전에 6~8월까지 ‘시민체험운항’을 실시한다고 5월 16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선박 건조 및 인도 일정 지연이 원인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연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그 기간 동안 시민과 전문가, 교통약자, 외국인 관광객 등이 탑승하여 실효성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과정으로 삼는다는 방침입니다.

시민체험운항 계획

체험운항은 6월부터 8월까지 총 3개월간 다양한 시민층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 6월: 선박·교통공학 전문가, 해양레저 종사자, 공무원 등

- 7~8월: 직장인 출퇴근 시 체험, 외국인 관광객, 주말 레저 이용자 등

- 교통약자(장애인·노인·임산부 등)도 참여하여 승하선 동선 및 접근성 점검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선착장 및 교통 인프라 개선 현황

서울시는 정식 운항 전까지 선착장과 환승 인프라 구축을 거의 마무리했습니다.

주요 시설 내용
- 잠실, 여의도: 조성 완료, 일부 편의시설 운영 시작

- 마곡, 망원, 압구정, 옥수, 뚝섬: 5월 말까지 공사 완료 후 6월부터 순차 개장

- 따릉이 15~30대 및 거치대 배치 완료

- 셔틀버스 운행: 마곡·압구정·잠실에서 무료 셔틀 운영 예정

- 다람쥐버스: 망원 선착장 출퇴근 시간 도입

- 환승 시스템: 6월 28일부터 정식 가동 예정

한강버스는 누구에게 유용할까?

- 관광객: 한강을 유람하며 주요 지역을 연결할 수 있는 레저형 교통수단

- 직장인: 출퇴근 시간 급행 이용 시 여유로운 통근 가능

- 지역 주민: 잠실·마곡 등지에서 도심을 잇는 교통의 다양성 확보

- 환경 관심자: 하이브리드 친환경 선박 활용으로 탄소 배출 절감 기대

마무리

서울시는 이번 시민체험운항을 통해 다양한 이동 수요를 수용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보다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한강이라는 자연 환경과 도시 인프라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수상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향후 정식 운항이 시작되면 한강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관광·레저·친환경 이동수단이라는 다층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서울의 한강을 따라 새로운 출퇴근과 나들이의 패러다임이 열릴 준비가 되고 있습니다. 시민 체험을 통해 탄탄히 다져질 한강버스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