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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민생경제회복지원금 50만원 신청 방법 완벽 가이드

by 왕골드미스 2025. 8. 22.

    [ 목차 ]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 각 지자체가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 영광군이 추석을 맞아 전국 최고 수준인 1인당 50만 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해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장세일 영광군수의 대표 공약 사업 중 하나로, 지난 설 명절에 지급된 1차 지원금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정책입니다.

특히 이번 2차 지원금은 금액 면에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으며,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급 규모와 대상

영광군은 2025년 추석을 앞두고 모든 군민에게 인당 50만 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대상자는 2024년 12월 27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영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지급 기준일 이후 사망자, 전출자, 거주불명등록자, 말소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보편적 지원’에 가깝다는 점입니다. 일정한 소득 기준이나 재산 요건을 따지지 않고, 주민등록상 군민이라면 대부분 지급 대상이 되기 때문에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청 및 접수 방법

영광군은 군민 편의를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접수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1. 신청 기간: 2025년 9월 1일(월) ~ 10월 17일(금)

2. 온라인 신청: 9월 1일 ~ 9월 7일(첫째 주)까지 ‘그리고’ 앱을 통해 접수 가능

그리고 어플 다운로드 (안드로이드용)

3. 방문 신청: 9월 8일부터 각 읍·면사무소에서 현장 접수 가능

신청 시 유의할 점은, 만 19세 이상 성인은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미성년자의 경우 세대주가 신청해 수령할 수 있습니다.

방문 신청 시 필요 서류

1. 본인 신분증

2. 본인 명의의 ‘영광사랑카드’

영광사랑카드 홈페이지 바로가기

3. 대리 신청 시: 위임장, 위임자와 피위임자의 신분증, 영광사랑카드

또한 영광군은 지원금을 영광사랑카드를 통해 지급합니다. 신규 발급 시 수수료는 무료이며, 분실로 인한 재발급은 3,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지원금 사용처와 기한

이번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단순 현금이 아닌, 영광사랑카드 충전금 형태로 지급됩니다. 사용 기한과 제한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아래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1. 사용 기한: 2026년 6월 30일까지

2. 사용처: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

3. 미사용 금액: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영광군으로 환수

즉, 대형마트나 일부 대규모 프랜차이즈 매장은 사용이 제한되며, 지역 내 중소 자영업자,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영광군은 지원금이 곧바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설계했습니다.

주소지 변경자 신청 방법

이번 2차 지원금 신청 과정에서 주소지 변경 관련 규정도 명확히 제시되었습니다.

1. 2024년 12월 27일 이후 ~ 2025년 8월 14일 사이에 영광군 내에서 주소지를 옮긴 경우 → 변경된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2. 2025년 8월 15일 이후 주소지를 변경한 경우 → 변경 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이 규정은 혼란을 줄이고 원활한 행정 처리를 위한 조치입니다. 따라서 최근 이사를 한 군민들은 반드시 변경 시점을 확인한 후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지역 경제적 파급 효과

영광군의 이번 정책은 단순한 명절 선심성 지원책이 아니라,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첫째, 군민 생활 안정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물가가 상승하는 시점에서 현금성 지원은 가계 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광군처럼 농·어촌 지역이 많은 곳에서는 생활비와 생필품 구입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둘째, 지역 내 소비 촉진입니다. 영광사랑카드 사용처가 소상공인 매장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지원금이 곧바로 지역 상권으로 흘러갑니다. 이는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촉진하고, 매출이 감소했던 소규모 점포의 숨통을 틔워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셋째, 지역 경제 자립 기반 강화입니다. 단기적 소비 촉진을 넘어, 영광군은 이러한 정책을 통해 지역화폐 기반 경제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장세일 군수가 밝힌 것처럼 단순 경기 부양을 넘어 지속 가능한 경제 회복 구조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드는 것이 정책 목표입니다.

장세일 군수의 입장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2차 지급과 관련해 “1차분에 이어 민생경제회복지원금 2차분 지급은 주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단기적 경기 부양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즉, 단순히 명절에 맞춘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구조 개선을 동시에 추구하는 정책임을 강조한 것입니다.

마무리

이번 영광군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 2차 지급은 전국 지자체 중 최고 금액인 인당 50만 원을 지급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신청 과정도 비교적 간단하고, 온라인·오프라인을 병행해 군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지원금 사용처를 소상공인 매장으로 한정함으로써 단순한 가계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 회복이라는 궁극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정책적 의도도 분명합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 영광군 군민들은 생활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시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도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이어져 영광군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