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목차 ]
최근 국세청이 클릭 한 번으로 최대 5년 치의 종합소득세 환급 금액을 조회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원클릭’을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환급액의 최대 20%를 수수료로 부과하는 민간 세무 플랫폼과 달리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배달라이더, 학원강사, 프리랜서 등의 납세자들이 종합소득세 환급을 받기 위해 민간 세무 플랫폼을 이용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 높은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원클릭’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환급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개인정보 제공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원클릭’ 서비스 이용 방법
‘원클릭’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1. 홈택스에 접속
2. 첫 화면에서 ‘원클릭 환급 신고’ 버튼 클릭
3. 간편인증(카카오페이, 공동인증서 등)으로 로그인
4. 자동 계산된 환급 금액 확인
5. ‘이대로 신고하기’ 버튼 클릭 후 신청 완료
6. 환급금 지급(신청 후 1~3개월 내 입금)
이 과정에서 환급세액이 자동으로 계산되며, 신고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수정도 가능합니다.
‘원클릭’ 서비스
‘원클릭’ 서비스는 종합소득세 환급 신청을 놓친 납세자들이 간단한 절차만으로 환급금을 받을 수 있도록 국세청이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입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을 놓쳤거나 환급 신청 방법을 몰랐던 납세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국세청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공제 요건을 검토하여 자동으로 환급 세액을 계산해주기 때문에, 과다 환급에 따른 가산세 부과 위험도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기존 민간 세무 플랫폼과 비교
기존의‘삼쩜삼’이나 ‘세이브잇(토스인컴)’, ‘비즈넷’ 등 민간 세무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환급액의 10~20%를 수수료로 지불해야 합니다. 또한 가족관계증명서 등 추가적인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 보안 우려가 있습니다.
반면, ‘원클릭’ 서비스는 이용료가 전혀 없고, 홈택스 로인만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국세청이 직접 환급 세액을 산정하여 과다 환급에 따른 가산세 위험이 없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서비스입니다.
환급 대상자는 누구?
‘원클릭’ 서비스의 주요 환급 대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배달라이더, 학원강사, 프리랜서 등 인적용역 소득자
- 생업이 바빠 종소세 신고를 놓친 N잡러 (75만명, 24%)
- 60대 이상 고령자 (107만명, 34%)
- 기타 종합소득세를 납부하는 납세자
국세청은 올해 311만 명에게 총 2,900억 원 규모의 종합소득세 환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평균 환급액은 납세자 1인당 약 9만 3,000원으로 예상됩니다.
‘원클릭’ 서비스의 장점
‘원클릭’ 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무료 이용 가능: 수수료 없이 환급 신청 가능
- 간편한 신청: 클릭 한 번으로 환급 가능
- 개인정보 보호: 가족관계증명서 등 추가 서류 제출 없음
- 과다 환급 위험 없음: 국세청에서 직접 계산하여 과다 환급 방지
- 환급 기간 단축: 신청 후 1~3개월 내 환급 완료.
마무리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국세청의 ‘원클릭’ 서비스는 단순히 환급 절차를 간편하게 만든 것에 그치지 않고,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개인정보까지 보호하는 것을 고려한 획기적인 제도입니다.
특히, 생업으로 바빠 종합소득세 환급 신청을 놓쳤던 N잡러, 고령자, 프리랜스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손쉽게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수료 때문에 망설였던 분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인 만큼 아직까지 실천하지 않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꼭 활용해서 환급 혜택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