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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에버랜드가 새롭게 선보인 리버트레일은 기존의 사파리 탐험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전까지는 탐험 차량을 타고 사파리 지역을 돌며 동물들을 관찰했다면, 이제는 직접 물 위에 조성된 수상 부교 위를 걸으며 기린, 사자, 코끼리 등 다양한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도보형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입니다.
리버트레일 예약 방법 및 주의사항
리버트레일은 워낙 인기가 많아 예약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마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은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체험하려면 사전 준비가 필수입니다. 아래 방법을 참고하여 2주전에 미리 예약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1. 예약 방법
1) 에버랜드 모바일 앱 설치 → 스마트 예약 메뉴 이용
2) 에버랜드 공식페이지에서도 예약 가능
체험 14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아래와 같이 오늘이 4월 14일입니다. 2주 뒤인 28일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아래와 같이 인기 회차는 금방 매진될 수 있으므로 미리 예약할 수 있도록 알람 설정을 추천드립니다.
2. 필수 확인 사항
1) 보호자 동반 필수: 초등학생 및 미취학 아동은 반드시 19세 이상 보호자와 동반해야 하며, 단독 체험 불가.
2) 이동 보조기구 제한: 유모차, 웨건, 휠체어는 부교 특성상 반입이 금지됩니다. 해당 기구가 필요한 경우, 사전에 대체 체험을 고려해주세요.
3) 기상 상황에 따라 취소 가능: 비, 강풍 등의 날씨에는 안전상 이유로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예약 꿀팁
1) 예약 당일 새벽에 앱 알람 맞춰두기
2) 편한 운동화 착용 필수 (물 위 부교는 미끄러울 수 있음)
3) 사진 촬영용 스마트폰 배터리 충분히 충전하기
4)아이와 동행 시, 미리 동물들에 대한 배경지식 함께 공부하면 더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x삼성 라이온즈 스토어 팝업 소식도 체크!
리버 트레일의 인기에 힘입어, 에버랜드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콜라보 굿즈 스토어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루이후이 봉제 키링, 응원 세트 등은 이미 초도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으며, 대구 더현대에서도 4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팝업 스토어가 추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리버 트레일이란?
리버 트레일은 약 1500여 개의 폰툰(부유체)으로 만들어진 길이 110m, 폭 3m 규모의 수상 부교를 걸어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 사이를 탐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기린, 사자, 펠리컨, 하이에나, 코끼리 등 다양한 동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 오픈일: 2025년 3월 21일
- 이용 시간: 약 30분(수상 도보 탐험 약 15분 포함)
- 회차당 정원: 최대 40명
- 운영 방식: 사전 예약제 (에버랜드 앱 ‘스마트예약’ 필수)
리버 트레일의 매력 포인트
1. 생생한 거리감의 야생 체험
수상 부교 위에서 거의 눈높이로 동물을 관찰할 수 있어, 동물원이 아닌 진짜 자연 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기린이 가까이 다가와 나무에 매달린 먹이를 먹는 장면은 단연 하이라이트!
2. 탄탄한 안전장치와 색다른 출렁임
부교 위를 걸을 때 배 위에 있는 듯한 출렁거림이 짜릿한 긴장감을 주지만, 양쪽에 안전망이 설치되어 있어 낙상 위험은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3. 해설 도슨트와의 유쾌한 시간
단순한 관람이 아닌, 직원이 직접 각 동물의 이름, 성격, 출생일, 식성, 특징 등을 설명해주는 해설 시간도 주어집니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며 포토 타임도 갖게 되니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4. 합리적인 가격
동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사파리 스페셜 투어'는 회당 30만 원대의 고가 체험이지만, 리버 트레일은 평일 1인 10,000원 / 주말 및 공휴일 1인 15,000원으로 합리적인 비용에 체험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버 트레일에서 만나는 동물들
기린: 세 마리 기린이 자유롭게 먹이를 먹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펠리컨: 분홍색 펠리컨들이 수로 옆에서 재잘거리는 모습도 놓치지 마세요.
일런드: 중앙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대형 영양.
사자: 커다란 사자 한 쌍이 서로 기대 쉬는 장면이 영화 속 한 장면 같아요.
하이에나: 되돌아오는 길에 마주치게 되는 구역입니다.
코끼리 ‘코식이’: 에버랜드의 스타 코끼리. 사람 말을 흉내내는 코끼리로 유명하며 “좋아”, “앉아”, “발” 등 약 7개의 단어를 구사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
동물원을 자주 가는 아이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부모님
기존 사파리 방식보다 더 생생한 경험을 원했던 분
저렴한 가격에 야생 체험을 즐기고 싶은 분
도슨트 해설과 사진 촬영까지 함께 하고 싶은 분
마무리
에버랜드의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는 단순한 사파리 관광을 넘어서, 생동감 넘치는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내가 직접 탐험하는 사파리" 신개념 프로그램입니다. 매번 빠르게 마감되는 비용 대비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입니다. 1인당 1만원 대의 가격으로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동물들을 가까이서 마주하는 기회는 결코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아직 경험하지 못하셨다면, 다음 예약 오픈일을 꼭 체크해 보시고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에버랜드 리버트레일로 가족, 친구 그리고 연인과 특별한 하루를 계획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